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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평) 앞으로 3년, 대담한 투자
    bookstory 2023. 3. 1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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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윤식 지음

    한줄요약 : 나만의 주관을 가지고 주식에 임하라, 단, 통찰력을 가지고 길게 보아야 한다.

    이 책에서는 주식 진입 인구 증가 (국내외 상황)을 시작으로 운을 띄운다.

    지난 금융위기들을 경험으로 최근 코로나 및 금융위기의 조짐을 보고 주식을 사들이는 사람들이 증가함을 (미국도 이러한 추세) 얘기했다. 나 또한 주식을 취미 정도로 시작한 '주린이'이기 때문에 흥미를 끌만한 서두였다.

    또한, 나같은 주린이들은 주식 시장에서 '개미'가 되어 기관이나 해외 투자자들에게 당하기 쉽상이라는 논리정연한 타당한 이유를 들었다. 이는 정보의 비대칭성 >> 통찰력의 부족 >> 개인 투자자 상황 악화를 반복하는 현상에 빗대어 원인을 분석하였다. 이래서 한국에서는 주식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갖는 사람들이 만연하다는 것을 세삼 느끼게 해주었다.

    곧이어 자기만의 투자전략 세워야 함을 권고했다. 2020년 1월 미 연준이 제로금리를 선언하면서 필자는 미국 주식시장의 대조정을 예측했다.

    미국 주식시장 버블 붕과 예상 시나리오 또한 언급을 하여 독자들로 하여금 '저점에서 주식을 사야하나'라는 의문이 들게 했다.

    2020년 2월, 미중 무역전쟁 긴장 고조, 팬데믹 시 파장을 예상하여 이러한 일들이 벌어질 경우에는

    미국과 중국 강경한 대책 격돌 시 주식시장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분석하였다.

     

    (대내외적인 상황)

    미 연준의 다급한 행보 >> 실물경제 위기로 봄 (코로나 사태)

    금융시스템 안정을 위함 (기업 부채 : 과거 금융위기의 뇌관) >> 지급준비금 인하 (은행 대상)

    이러한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 대세상승의 기회를 엿볼수 있음을 시사했다.

    첫 번째 기회로 미국 증시의 변동을 서술하였는데 한국에서도 그 영향을 발견할 수 있다고 하였다. 역대 최대로 외국인들의 한국 주식 매도율을 보였다는 것이며 이는 당장 현금 확보를 위함이었다고 한다.

    주가가 계속 떨어지는 상황에서 미국과 한국 주식 대 폭락 후 상승 도달 지점은 언제인지 예측하는 내용도 있었다.

    저자는 대세 상승장을 4 단계로 구성하였는데 인문계와는 거리가 먼 내게도 와닿는 논리를 보였다.

    많은 이들이 무릎에서 사서 어깨에서 매도하라는 얘기를 많이 한다. 누군들 생각은 쉽다. 그러나 현실은 다르다. 이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

    이기는 투자자는 뉴스가 아니라 미래 신호를 읽는다고 한다. 그만큼 공부를 열심히, 꾸준히 해야 한다는 것을 체감하였고 이 책에서도 그만큼 중요함을 느낄 수 있었다. 책 내용에 미래학자들의 연구 내용을 다루는데 하루에도 많은 정보들을 접하기 때문에 하루 24시간이 모자를 지경이라고 한다. 그런 그들도 미래를 예측하기 힘든데 개미투자자들은 직장생활, 각자의 생활을 하며 어찌 주식 시장을 예측할 수 있을까란 생각이 드는 대목이었다.

    최근, 다양한 대내외 상황에서 어찌해야 할 지 모르는 독자들에게 이 이야기를 해주려고 한다는 대목은 책의 끝자락에서 내비추었다.

    대폭락장에 사서 장기로 끌고가야 한다! 이 한 구절이었다.

    이는 외국인투자자, 기관을 압도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소개했고 최소 3년 이상 ~ 최대 10년까지 장기 투자로 보아야 한다고 한다. 긴 고생 끝에 낙이 있음을 이야기하는데 일리가 있는 이야기라고도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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